[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을 11월 중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내년 초 동구 대전로 841(하나은행 대전역전지점)에 개소해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기초생활 적응 교육 ▲법률·생활상담 ▲편의시설 운영 ▲자매·우호도시 협력사업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 또는 국제교류 협력 사업 실적이 있는 대전시 출자·출연기관, 대학교,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평가를 통한 공모 선정 후 2년간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편, 2019년 11월 기준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모두 3만40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