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물량은 2328톤이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전량 대형포대(800kg 톤백) 단위로 수매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kg위)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수매현장을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은 △태안읍(평천 농협창고) 13·18일 △안면읍(중장리 농협창고) 9·12·17·19일 △고남면(고남 농협창고) 6일 △남면(몽산포 주차장) 10·16일 △근흥면(용신 농협창고) 10일 △소원면(모항 농협창고) 16일 △원북면(원북 농협창고) 9·17일 △이원면(포지 농창) 6·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