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충남도, 겨울철 ‘트윈데믹’ 막는다...방역대책 발표

  • 등록 2020.11.07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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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


지난 3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절기 맞춤형 코로나19 대응책’을 발표했는데요.


양 지사는 ▲독감 의심환자에 타미플루 선제투여 ▲고위험 시설 종사자 대상 독감 검사 지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확충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겨울철 ‘트윈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타미플루’를 선제적으로 투여합니다.


이후 24시간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발열이 지속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독감 의심환자는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투여하여 모니터링하고 보다 발열이 지속될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지원합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 선제적인 전수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는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시‧군별로 내년 초까지 호흡기 전담클리닉 60개소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끝으로 양 지사는 해외유입자를 철저히 관리하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해외유입자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는 가운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송년모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과 주점 등을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한편 지난 3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72명으로, 격리 중 71명, 격리 해제 493명, 사망자는 8명 등 입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변덕호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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