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합동참모본부는 4일 육군 22사단이 지키는 강원도 동부 전선 철책선을 뚫고 내려온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밤 강원도 동부 지역 전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원이 철책을 뚫고 넘어오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 작전을 펼친 끝에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북한 남성을 상대로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을 관계기관의 공조하에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 북한군 특이 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앞서 해당 부대의 철책이 뚫리고 감시 장비에 침투 흔적이 발견돼 대침투 경계태세인 진돗개를 발령하고 주변을 집중 수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