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를 실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서천로타리클럽-백제로타리클럽은 지난달 8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명 학생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곰팡이 제거,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경사로 발판 설치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방한이불, 방한커튼 등 겨울용 물품을 지원했으며, 폼블럭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동오 서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주거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서천로타리클럽이 관심을 가져줘 더없이 감사하다”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향후 지역단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