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 성안마을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의 성안마을 정비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천읍 성안마을은 군 청사 이전으로 마을 쇠퇴가 우려되고, 주민 대부분이 노령으로 정비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성안마을은 협소한 도로 폭으로 개인 차량뿐 아니라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진·출입이 어렵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서천군은 마을안길을 중심으로 진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주택 정비 등을 추진해 주민생활 여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2021년 이내에 성안마을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