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27일 ‘행복한 장항 물음표 놀이터’의 개장식을 가졌다.
행복한 장항 물음표 놀이터는 지난해 7월 서천군과 아동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농어촌 아동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 프로젝트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 아동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가 아닌 아동 보호와 건전한 놀이제공 등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 아동 전용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장항 물음표 놀이터 조성에는 한솔제지가 후원했으며, 서천군이 장항읍 신창리 장항의집 광장 일부 공간 등 실내·외 공간을 제공했다.
서천군은 공사를 시행한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시설 이관을 받고 본격적인 관리와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