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올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주간반 2개 반,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2개 반이 운영된다.
교육은 총 2시간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의 제안 및 평가, 우수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주민자치회, 동 지역회의의 주민참여예산 등 운영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예산학교 신청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10월 26일부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내년에 새로 구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과 시민총회 시민투표단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