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2020년 서천군 성인문해 시화전’이 열린다.
시회전에는 지역 내 30개 문해교육 학습장에서 제출한 시화작품 1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삶의 지혜를 담은 학습자들의 작품을 군민과 공유해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오랜 시간 속에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무력감과 우울감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