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그린농업대,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식품가공교육 과정 등 총 19개 과정 중 그린농업대 전원생활반 과정이 지난달 15일 우선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은 인터넷 각 과정 해당 사이트 회원 가입 후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댓글 질의응답으로 대면교육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실시 초기에 방송 장비 세팅과 진행상의 오류가 발생해 교육 효과 저하가 우려됐으나, 시스템 안정화 후에는 교육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장소와 무관하게 양질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