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해마다 여름철에만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충남 보령보령냉풍욕장이 오는 2023년까지 이색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보령시는 냉풍욕장 인근에 있는 '영보 대본갱'의 관광자원 활용 가능성 판단을 위해 최근 냉풍욕장 폐갱도 안전진단 용역을 시작했다.
용역 이후 폐갱도 보강이 완료되면 ▲갱도 레일카 ▲갱도 카페 ▲와인저장창고 등의 콘텐츠를 선정해 2023년까지 이색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여름철 2개월간 15만 명이 찾는 냉풍욕장이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할 경우 최소 5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성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에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춰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압선, 송전 철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