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정기회의를 통해 보건의료분과를 새로 신설하며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본격 준비에 나섰다.
의료 여건이 부족한 서천군의 실정에 따라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천군 내 8개 읍·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초면도 기존의 총무·복지·교육문화분과에 더해 보건의료분과를 신설함으로써 내년부터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구욱현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힘을 모으면 어떠한 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풀어나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