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의 대표축제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온(On:연결)택트’ 형태로 찾아온다.
축제는 오는 14일 랜선 개막식을 비롯해 ▲샘 해밍턴의 글로벌 젓갈탐험 ‘강경 젓갈에 빠지다’ ▲VJ현장출동 명품젓갈이 왜 거기서 나와? ▲방구석 콘서트 등으로 서막을 연다.
15일부터는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오세득 셰프의 ‘강경젓갈 황금레시피’ ▲원조밥도둑 맛깔젓 만들기 등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강경젓갈을 이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논산기업 특가 홍보 판매전 ▲ 논산 농산물 특가 홍보 판매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논산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송도 편성했다.
논산시는 축제 기간 강경젓갈을 20% 할인 판매하고, 매일 저녁 8시~9시에는 홈쇼핑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젓갈을 판매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온택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더욱 새롭고 색다른 콘텐츠로 강경젓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