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변덕호 기자 = 지난 4일 저녁 7시 24분경 충남 보령시 천북면 조개선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자리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145㎡ 면적 철 골조 컨테이너와 집기류가 전소하는 등 5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10여분 만에 꺼졌다.
보령소방서는 화재 당시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는데 도주하여 정확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보령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과 도주한 외국인 노동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등 합동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