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행정동우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천읍과 한산면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 모 씨는 청력과 기력이 약해 스스로 가정 환경 정리를 못해 나무가 지붕을 덮치기 직전이었으며, 낙엽과 쓰레기가 마당을 뒤덮고 있었다.
또한, 가정 내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해 호흡기 등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행정동우회원들은 9시간 동안 김 씨의 마당 정비, 집 주변 위험목 제거, 처마 지지목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