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유튜버’로 변신한 충남 논산시의 한글대학 어르신들이 TV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6월 한글대학 어르신들을 '한마음 글마실 기자단'으로 위촉, 직접 유튜버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5편의 유튜브 영상이 제작됐다.
영상은 한글대학 이야기와 돈암서원, 선샤인랜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취재하는 내용이 담겼다.
어르신들의 꾸밈없는 언변과 특유의 솔직함이 어우러져 큰 관심을 받았다.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은 총 조회 수 2천이 넘었고, KBS ‘다정다감’, ‘거북이 늬우스’ 등 TV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논산시는 인기에 힘입어 기존 5회로 예정되어있던 시리즈를 더 확대 편성하고, 할매기자단 어르신들이 더욱 재미있게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