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지역의 파밤나방 개체수가 전월 대비 10배 이상 폭증한 가운데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피해를 막고자 적정 시기의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의 조사 결과, 이달 초부터 파밤나방의 밀도가 전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파밤나방은 파, 배추, 무 등 주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잡식성 해충으로 10월 말까지 피해를 줍니다.
3령 이후엔 약제 살포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1~2령의 어린 유충 시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또한, 일주일 정도 번데기로 지내므로 7~10일 간격으로 2~4회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