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206번 확진자 A씨가 감염 11일 만에 사망했다. 대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A씨까지 모두 3명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폐렴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치료 11일 만인 오늘(2일) 새벽 사망했다.
A씨는 입원 전부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인 배우자로부터 감염됐다.
사망한 A씨의 배우자 또한 같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