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하절기 계절밥상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계절밥상은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끼니를 챙기기 힘들어 체력이 약화하는 악순환을 막고자 제철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회, 8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즉석 삼계탕, 조미 김, 누룽지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한정숙 협의체 위원은 “지속하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요즘, 날까지 더워지기 시작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걱정된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을 비롯해 다양한 협의체 사업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