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도시재생대학 수료생과 지역 주민, 전문가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서천군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달 10일부터 총 7주간의 과정으로 7회 강의와 워크숍, 1회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되어 서천군 도시재생의 목적과 타지역 사례, 도시재생의 방향과 사회적경제의 이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출석률 80% 이상으로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22명의 교육생은 그간 ‘우리가 만드는 도시재생 서천읍 희망프로젝트’를 주제로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이 팀을 이뤄 사업 발굴부터 실행방안까지 논의해 작성한 마을사업 계획안을 수료식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에게 전달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수료생들의 소중한 의견인 마을사업 계획안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3일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서천읍 터미널지구 활성화 계획을 충남도에 공모 신청하는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