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이 전통예술브랜드 ‘소리 化(화)’ 공연을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혼’은 이번 공연에서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짜기와 충남 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객이 입장하는 대면 공연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군은 현장 공연을 녹화해 5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공연 영상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저녁 한 편씩 서천군 인터넷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인 ‘요즘서천’과 전통예술단 ‘혼’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비대면으로 관객들에게 선사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영상을 컴퓨터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지역 내 영상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에도 배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