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일 문예의전당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행복한 일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한국인지행동심리학회협동조합 박소진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군은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읍·면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실천 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영화 속 등장인물을 보며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대상자들의 심리와 행동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에서 사용된 상담 기법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허수자 서천군 희망복지팀장은 “인간에 대한 이해, 신체·정신·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 현장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보다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