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부천시 146번째 확진자 40대 여성 A씨가 관내 한 식당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동작구청은 ‘부천 146번째 확진자 관내 이동경로’를 통해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역학조사결과에 따른 확진자의 증상, 마스크 착용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 접촉자 범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10일 부천에서 서울시립10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에 출근해 상도3동 소재 커피숍과 GS25 상도점(상도로15길 13), 라화쿵부 노량진점(만양로 94-1)을 방문했다.
이날 GS25 상도점에는 14:13~14:15사이 머물렀으며, 라화쿵부 노량진점에는 19:00~20:00사이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자가 다녀강 시설은 13일 방역을 완료했다.
동작구청은 CCTV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될 경우 추가 공개할 예정으로 특히, 6월 10일 19:00~20:00 라화쿵부 노량진점(만양로 94-1)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동작구는 11일 15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45명이 발생했고, 32명이 완치됐다.
지난 10일 마지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45번째 확진자는 사당5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강남 명성하우징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판정 이틀 전까지 자차로 이동했으며,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