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초등학교는 오는 27일 시작되는 등교수업에 대한 모의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훈련은 교실에서 '의심증상자 발생', '등교시간 발열검사에서 의심자 발생' 등 4단계 시나리오를 만든 뒤 그에 맞는 대처 상황을 실제처럼 운영해보고, 오류와 개선방향을 찾는 훈련을 진행했다.
교직원들은 이에 시나리오에 따라 활동하면서 상황 조치와 내용 전파 등의 개선 방향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조성업 시초초 교장은 “등교 개학 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학생이 발생하면 학교 전체가 큰 혼란을 겪을 수 있지만,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생의 안전과 교육적 성과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