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 유인영 나이 서른일곱, “마흔 전에는 결혼 하고파”

  • 등록 2020.05.17 2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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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최근 화제의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국정원 산업보안팀 현장지원부 요원 임예은 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유인영이 17일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영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모벤저스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영은 자신의 나이를 서른일곱이라고 밝힌 후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유인영은 서른여섯살에 무조건 결혼하겠다고 인터부를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일곱이 됐다면서 서른여섯살쯤에는 꼭 하고 싶었는데 이미 늦었으니까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고 조금 올렸다고 말했다.

유인영의 나이가 공개되고 결혼을 하겠다는 의사가 있음이 알려지자 모벤저스들이 활발해졌다.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여사가 가장 활발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MC 신동엽이 결혼을 하게 되면 시부모님이 생기는데 시어머니가 이런 스타일이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나)”고 물어보는 가운데 서장훈이 요즘 희철이 어머님이 굉장히 뜨고 계시다면서 이유는 희철이의 집에 찾아가지 않기 때문에 전국 예비 며느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는다고 말해 격한 공감을 얻어냈다.

김종국 어머니도 나도 아들 집 안 간다고 어필하자 신동엽은 어머님도 요즘은 아예 안 가죠라며 박수홍의 어머니께 묻자 정말 안간다면서 그전에 미우새 나오기 전에는 자주 갔는데 여기에 나온 후로 정말 놨다. 나 걔(박수홍) 만난 지 한참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유인영은 나이가 어렸을 때에는 시어머니와 어떻게 친하게 지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 어머니는 가족이 되면 며느리도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자식이랑 똑같다면서 계속해서 어필을 이어갔다.

방송이 나간 후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종국이면 몰라도 박수홍과는 나이 차이가 심한데 너무했다라는 반응이 다수 눈에 띄었다.

유인영(본명 유효민)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일곱이다.

2003년 리바이스의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후 KBS의 드라마시티 ! 사라로 연기자 데뷔 후 KBS러브홀릭으로 주연을 따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면서 연기영역을 넓히는 한편, 뮤직비디오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의 지지를 기반으로 어필을 받았던 박수홍은 1970년생 올해 나이 쉰하나로 유인영과는 열네살 차이가 난다.

1991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준수한 외모로 소녀들의 열혈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클러버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이후, 돈 스파이크와 함께 EDM 음악을 냈다. 대표곡으로는 '쏘리 맘'이 있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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