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포르투갈 문어밥 달인을 소개한다.
이 달인은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이태원동) ‘남산와이너리’의 주인장이다.
‘남산와이너리는’ 국군재정관리단 정문 앞 메인도로(경리단길)에서 50m 정도 올라간 후 보이는 동아약국과 혜광의원(대성교회 옆) 사이길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용산구청)역 2번 출구 도보 8분, 이태원역 1번 출구 도보 13분 거리다.
‘와이너리’는 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뜻하는 것으로 ‘남산와이너리’주인장은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 양조장에서 직접 와인을 공수해 온다.
이날 방송에 소개될 ‘문어밥’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매콤한 죽같이 만든 밥에 문어와 해산물을 넣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한다.
깊은 문어의 풍미가 입맛을 살려주며, 문어에 많이 든 타우린 성분이 피로와 숙취를 날려주는 것은 물론 포만감 또한 상당하다고 한다.
‘남산와이너리’주인장에 따르면, 아시아의 죽이 포르투갈로 전파돼 'Canja de galinha'라는 치킨 수프(닭죽)의 기원이 됐고, 포르투갈 밥요리는 아시아의 '죽' 형태로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화이트와인과 찰떡궁합이라는 ‘문어밥’을 만드는 특별한 방법이 소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