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증진 사업 축소와 잠정 운영 중단에 따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65세 이상 방문 건강관리 대상 어르신에 ‘건강돌봄 키트’를 배부하고, 가정 방문을 통한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일 방문 건강관리 대상 어르신 5000명에 △만성질환 예방·관리 퍼즐 △건강 컬러링북 △항균 비누 △구충제 △파스 등 7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배부했다.
군은 아울러 지난 2월부터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담 요원이 방문 대상자 및 일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위험요인 파악과 건강 상담, 1대1 모니터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6636가구 총 7730명의 건강 상담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