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29일 봄철 막바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연휴 산불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연휴를 전후해 가족 단위 야외활동,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5월 연휴기간 및 산불 조심기간 종료(5월 15일) 시까지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해 등산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판교면은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12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 감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입산자 화기물 소지 및 소각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한다.
판교면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으며, 산으로부터 직선거리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하면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