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교육청이 관내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과 학교 교육활동 온라인 방송 등을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사업은 5차례의 온라인 개학 학교현장 점검 시 학교의 요구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원격수업 운영을 대비하고, 실시간 온라인 방송 및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을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대전지역 모든학교에 촬영장비를 갖춘 이동형, 가변형, 고정형의 형태의 1~3세트(실) 구축비 1,500만원이 지원되어 교실 뿐 아니라 특별실, 체육관, 운동장 등에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입학식, 졸업식, 현장체험학습, 학교 축제, 학교설명회, 진학설명회 등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방송 형태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의 정보를 지원한다.
정흥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특성에 맞게 온라인 스튜디오가 교육적으로 적극 활용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