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해에 이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800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스마트 민방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5월1일∼6월30일), 하반기(9월1일∼10월31일, 예정)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계룡시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이수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계룡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고, 교육대상자에게 모바일을 통한 교육일정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