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이동형 악취측정차량을 운용한다.
악취측정차량에는 악취측정장비와 기상측정센서, 악취포집장치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악취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 위에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을 설치해 산업단지와 공단지역 등 악취민원 사업장의 악취 농도를 상시 표출해, 주민들의 민원을 보다 빠르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민ㆍ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악취순찰반 운영에도 악취측정차량을 이용,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 및 악취 유발 예상지역 순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