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시,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 앞당긴다

  • 등록 2020.04.21 1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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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지원카드 사업’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는 2018년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개선해왔다.

올해부터는 청년 창업가들의 주요 홍보·마케팅 방법 중 하나인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을 위해 해외결제가 가능하도록 해외결제 규제도 완화했다.

신청대상은 대전시 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며,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다.

다만 현재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인 자, 또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규제 중인 자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정부지원사업(대전시 및 유관기관 포함)에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는 자도 신청할 수 없다. 

또한, 대전시 ‘청년희망통장 사업’에 참여했거나(참여 중인 자 포함), 이미 기존 ‘청년 창업지원카드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 받아 마케팅 및 제품홍보비, 상담활동비, 교통비 등 창업 활동에 간접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창업활동과 관련 없는 유흥비, 레저비용, 공과금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창업 지원카드 홈페이지(http://www.djstart.or.kr)에서 신청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비즈’홈페이지(https://www.djba.or.kr/biz/)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5월 15일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관련 증빙서류(반드시 직인 날인)를 제출하면 추가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창업지원카드 담당(☎042-719-8341)과 대전시 청년정책과(☎042-270-0832)로 하면 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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