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열매 효능...강장작용, 지혈, 양혈 등에 도움...나무는 도시 가로수로 적극 권장

  • 등록 2020.03.28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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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회화나무열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3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감소한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상태를 '갱년기'라고 부르는데 통계적으로 45~55세 전후 발생해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안면홍조,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발한 등의 증상이 있다. 이러한 여성 갱년기 증상은 가볍게 겪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화나무열매는 다른말로 괴각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산 약재로 흔히 쓰이며, 혈액을 맑게 하고 간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강장작용, 지혈, 양혈 등에 도움을 주며 혈뇨와 혈변, 토열, 장염 치료제로도 쓰인다.

회화나무열매가 갱년기 여성에게 효과적인 건 다름아닌 이소폴라본과 폴리페놀 성분 덕분이다. 체내 노폐물을 흡착해 제거해주며 생리불순과 생리톤 등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 데 좋다. 실제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식품을 폐경 후 여성에게 보충한 결과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생식기관의 세포학적 변화가 나타난 바 있다.

회화나무열매는 중국이 원산지로 말린 건약초 형태로 국내에도 유통 중이다. 차로 끓여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의 하나이며, 현재 500~1,0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쯤인 8월 초에 황백색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어 꽃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이 핀다. 꽃피는 시기가 밀원이 부족한 한여름이며 개화량도 많기 때문에 밀원수종으로 적합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빨리 자라면서도 수형이 아름답고 깨끗한 품격을 지니고 있으며, 다듬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는 나무라서 조경수나 가로수로 제격이다.

중국의 수도 북경은 회화나무 가로수가 많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다른 도시의 가로수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꽃은 황색 염료나 풍치 치료제로, 열매는 살충제나 지혈, 습진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나무 전체에 함유되어 있는 Rutin이라는 물질을 추출해서 혈관 보강, 지혈, 고혈압, 뇌일혈 치료 또는 예방약으로 쓰인다.

열매는 염주처럼 잘록한 모양을 하며 10월에 익는다. 이때 채취하여 노천매장했다가 이듬해 파종하면 60% 정도 발아되는데 두 해 정도 키워서 옮겨 심으면 된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나 습기가 적어도 견디고 특히 내한성, 내공해성과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서 기르기도 비교적 쉽다.

여성호르몬의 분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감소한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상태를 '갱년기'라고 부르는데 통계적으로 45~55세 전후 발생해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안면홍조,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발한 등의 증상이 있다. 이러한 여성 갱년기 증상은 가볍게 겪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화나무열매는 다른말로 괴각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산 약재로 흔히 쓰이며, 혈액을 맑게 하고 간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강장작용, 지혈, 양혈 등에 도움을 주며 혈뇨와 혈변, 토열, 장염 치료제로도 쓰인다.

회화나무열매가 갱년기 여성에게 효과적인 건 다름아닌 이소폴라본과 폴리페놀 성분 덕분이다. 체내 노폐물을 흡착해 제거해주며 생리불순과 생리톤 등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 데 좋다. 실제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식품을 폐경 후 여성에게 보충한 결과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생식기관의 세포학적 변화가 나타난 바 있다.

회화나무열매는 중국이 원산지로 말린 건약초 형태로 국내에도 유통 중이다. 차로 끓여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최근 각광받는 주원료는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실제로 루틴, 퀘르세틴 등의 폴라보노이드와 소포리코시드가 함유된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40~60세 여성 66명에게 섭취시킨 결과, 12주 후 갱년기 지수 (KI 지수)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사진 출처: 몸에 좋은 산야초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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