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에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판교면은 천방산을 포함해 서천군 내 가장 많은 산림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읍면으로, 화목보일러의 불씨 등 큰 산불로 이어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산림 내 또는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62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안전점검과 산불 예방 홍보를 추진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산불 취약지역 및 농가에 대한 순찰활동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