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신도 1,213명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능동감시 전수조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30명의 전담공무원이 매일 유선으로 신천지 신도 본인과 가족의 이상증세를 확인해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전화상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1일 기준 ▲유증상자 31명(음성 17명, 검사진행 중 14명) ▲무증상자 1122명 ▲연락두절 74명 ▲비신자는 4명으로 연락 두절된 74명은 지속적으로 통화 시도 중에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인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