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교육청과 서천군, 건양대학교가 서천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맞손을 잡았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서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서천군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행․재정적 협력을 지원하고, 건양대학교는 정규교육과정에 개설이 어려운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태모 /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연계교육이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저희 교육청에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우리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서천에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대학과 연계를 열심히 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를 개척하는데 더 열심히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서천지역은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심리학 외 6개 강좌를 개설해서 112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 대학의 지원 체제가 더해지면 서천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이원묵 건양대학교총장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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