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전경찰청장 최해영, 하명수사 의혹 황운하는 경찰인재개발원장 내정

  • 등록 2019.12.24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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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대전지방경찰청장에 충북괴산출신인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인재개발원장에는 청와대하명수사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24일 이같이 치안감 13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충북괴산출신으로 괴산중. 청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했다.

옥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충남 지방경찰청 1부장과 2부장을 거친뒤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재직했다.


대전이 고향인  황 청장은 지난달 명예퇴직원을 내고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울산지방경찰청장 시절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혐의 수사와 관련해 김 전 시장 측으로부터 고발당하면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명예퇴직이 반려됐다.  

치안감 인사에 따르면 ▲대전지방경찰청장에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경찰인재개발연구원장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김규현 경찰청 보안국장 ▲광주지방경찰청장에  최관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어  ▲울산 지방경찰청장에 김진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에 이문수 경찰인재개발원장▲경북지방청장에  박건창 울산지방경찰청장▲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강황수 경찰수사연수원장▲경찰청 보안국장에  윤동훈 경찰청 경무국장이 전보됐다.

치안감으로 23일 승진한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은 직무대리(경무관) 직함을 뗐고,​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공로연수(경찰청 경무담당관실)를 떠난다.

​◇ 치안감 전보 

​▲대전지방경찰청장 최해영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운하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교태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규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강황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남구준 ▲경찰청 보안국장 윤동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임용환 ▲광주지방경찰청장 최관호 ▲울산지방경찰청장 김진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북지방경찰청장 박건찬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김기출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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