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8일 집무실에서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한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시상 및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연간 지방세 납부액 1,000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하는 법인 중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서천군의 기업체 (주)우양과 (주)퍼시픽글라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60명을 무작위로 뽑는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서천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세금도 납부하고 5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지급되는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