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ASF 청정지역 서천군, 의심신고 ‘제로’…군, 방역에 총력

  • 등록 2019.10.25 1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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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군, 유입방지에 역량 집중
군, “악성가축전염병 발생한 적 없던 청정지역 유지하겠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충남 서천군이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서천읍 화석로 10번지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 기준 전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은  14,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체로 불리는 야생멧돼지의 경우 폐사체를 통해 ASF 바이러스 확인결과  11건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여태껏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없던 청정지역을 유지하기위해 외국인 근로 농장 관리와 야생동물 접근 차단 방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재광 동물방역팀 주무관은 “외국인 근로농장에 대해서는 담당관을 지정해 전담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야생동물 접근 차단으로 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공급했고 보조사업으로 차단 펜스 울타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말했다.


더불어 군은, 서천축협 공동방제단과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양돈  농가에 1 2 소독지원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활용해 통행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16일부터 운영된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지난달 24 자로 서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키고, 5개반 17명으로 확대 편성해 24시간 만일의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소독약품 1200kg, 생석회 14t 야생동물 기피제 100, 구서제 50kg 양돈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아울러 양돈농가 SNS방을 개설해 ASF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매일 전광판과 안전총괄과 재난예경보시스템 마을방송을 통해 방역 홍보를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14 양돈농장에서 돼지 23천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1 기준 예찰 결과 ASF 이상신고 접수는 없었고, 멧돼지 바이러스의 경우도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도내에서 9 29 홍성과 10 6 보령에서 각각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판정 받은  있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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