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형천, 이하 협의체)는 지난 22일 2019년 특화사업인 ‘치매 예방 공예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 명의 어르신은 생전 처음 경험하는 도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8주간 동심의 세계로 떠났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 참여한 A씨는 “매주 화요일만 기다렸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며 “여러분 덕분에 내가 살다가 이런 그릇과 컵도 만들어 보게 되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면협의체 김형천 민간위원장은 “치매 예방 공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함께 건강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큰 재미와 건강을 안겨드리도록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