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한 달간 ‘마술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교육’을 운영했습니다.
[기자]
2018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충남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7년 37.8%에서 18년 40.0%로, 자살 생각률은 17년 11.8%에서 18년 12.8%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살 확산을 방지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주입식 강의가 아닌 마술공연을 접목한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대상 학교는 서림여중, 동강중, 장항고, 시초초, 서천중, 디자인예술고 등 6개 학교, 학생 총 900여 명으로, 미리내 마술 극단 이득행 강사의 마술과 함께하는 교육, 도재혁 마술사의 마술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보건소는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문화공연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흥미로운 마술 공연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증가를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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