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5일 충남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앞 해변광장에서 솔바람 작은음악회 ‘음악을 걷다’가 개최됩니다.

[기자]

서천군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서해의 석양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사는 2부로 나누어지며, 1부는 SM앙상블, 나재원, 유시연의 베토벤 바이러스 OST 외 3곡, 시 낭송회 책 읽는 미곡의 <섬 소년> 외 2편으로 구성됐고, 2부는 피아노 4중주로 사랑의 인사 외 13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당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장항 스카이워크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시설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장항 송림산림욕장에 조성된 236m 길이의 국내 최장 장항스카이워크는 2016년 개장 이후 연평균 약 30만 6천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송림산림욕장에 맥문동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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