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군의 민선 7기 2년차 군정운영방향이 발표됐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년차 운영방향을 비롯한 민선7기 신성장동력 6대 사업을 보고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희망찬 서천을 건설하고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된 제58회 군민의 날 기념식.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운영방향 발표에 앞서 △제71회 충남도민체전 성공 개최 △장항국가산단 기업 유치 △국제슬로시티 인증 △3년 연속 서천시티투어 1만 명 달성 △장항도시탐험역 개관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 군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참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화합, 참여를 통해서 우리의 단합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고도 생각합니다.
이어 민선7기 2년 차는 6대 신성장동력사업을 선정해 역동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이렇게 열심히 달려왔던 민선 7기 첫 해가 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 등 주어진 당면 과제 해결에 중점이 두어졌다면 이제 2년 차는 6대 신성장동력사업을 선정하여 미래 서천 100년을 준비하는 먹거리 창출을 위한 동력 사업으로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노 군수는 가장 먼저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 이용 계획 수립을 통한 생태복원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장항화물역 철도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테마지구 조성사업 추진, 해양바이오산업과 클러스트 조성, 농수산업 6차 산업 고도화, 읍․면간 균형있는 사업 추진 등 민선7기 신성장동력 6대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지역 거점 관광지인 신성리갈대밭과 춘장대해수욕장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언급하며, 머무는 문화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 지역의 거점 관광지인 신성리갈대밭에 핑크 브릿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춘장대해수욕장에는 요즘 유행하는 AR과 VR 체험 시설, 조명 풍차와 물안개 분수 시설 등을 설치해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머무는 문화 관광을 꼭 실현해 내겠습니다.
노 군수는 이러한 신성장동력 6대 사업 중점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이상으로 민선7기 2차년도 군정운영방향과 함께 민선7기 신성장동력 6대 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앞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눈으로 직접 보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 충남도 및 서천군의회 의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수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새서천대상 시상, 군정발전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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