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인데요.
충남 서천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달 30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2회 서천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를 돋웠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 12회 서천군사회복지대회.
박윤근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야 말로 서천군의 중요한 보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근 /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서천군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서 남몰래 헌신하고 계시는 기관이나 단체, 시설의 종사자 분들과 자원봉사를 하시는 여러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야 말로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서천군의 중요한 보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조순희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며, 군민 인식 제고를 강조했습니다.
조순희 /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더 좋은 사회란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를 위해 다양한 단체들이 늘어만 가고 넘쳐나는 정치 제도 속에서도 여전히 외면당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습니다.
아울러,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북돋웠습니다.
조순희 /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역사는 한 사람의 행동으로 시작되고, 그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을 변화해나간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에 노박래 군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있었기에 서천군이 자랑스러운 시군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군 또한 행정적인 노력을 비롯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현장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정말 불편한 분들,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수고해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서천이 그래도 해마다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한 시군 중 하나, 대상을 거푸 받아오는데 정말 이런 자랑스러움이 계속될 수 있는 서천군이 되어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군협의회장,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 개회선언, 유공자 시상, 기념식사, 서천군 사회복지인 윤리선언, 사회복지의 노래 합창,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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