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문화체육회(회장 이석우)는 지난달 27일 마서면 도삼리에 있는 금강하굿둑 관광지 내에서 ‘제4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농업과 생계로 바쁘게 일 년을 보내온 주민들에게 재충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면서 금강하굿둑 관광지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마서면 문화축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지역 주민의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서천의 아카루스 풍물단에서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선보였으며 마서면 도삼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주민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민요 합창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힘이 넘치는 뷰티파워 댄스팀의 공연과 이시스 벨리댄스팀에서 아름다운 춤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가수 ‘현우’가 공연과 진행을 맡아 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이어갔으며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석우 마서면 문화체육회장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우리 마서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금강하굿둑 관광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