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선리 청년회(회장 구기동)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추석을 맞아 무연고 분묘 40여 기를 벌초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장선리 청년회에서 20년째 줄곧 실시해온 사업으로 해마다 빠짐없이 관리되지 않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벌초를 진행했다.
구기동 청년회장은 “벌초를 함으로써 주변 환경이 깨끗해짐과 더불어 무연고 묘를 돌봄으로써 조상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것 같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8월 25일에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