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올해로 해랑들랑 어울제가 4회 차를 맞는데요.
충남 서천군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해 관광객들이 보다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서천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해랑들랑 어울제 2차 운영협의회의가 지난 24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예산에 맞춘 축제 운영 기간 설정과 상설‧특설 운영 프로그램 구성 방향 설정, 장항읍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항 6080 맛나로 거리 시장상인과의 협력, 대행사 선정방식 등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 부스의 컨셉은 환경보호컨텐츠로, 친환경적인 테마를 만들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 모영동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외협력부 부장은 “축제 이벤트 진행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양기관의 컨텐츠가 들어가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힐링을 목적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자연을 누리며 편하게 쉬다갈 수 있는 느낌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군은 이번 회의 안건들을 적극 수용해 해랑들랑 어울제 제안요청서를 수정하고 3차 운영협의회에 더 개선된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취재=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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