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천군은 지난 12일 7월 한 달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청년농업인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미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농경력이 없는 친환경농업 희망자,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선발 연령은 충남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35명의 육성인, 15명의 창업인 총 5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육성합니다.
군은 10월에 청년농업인을 최종 선발하고, 2020년도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선발된 농업인은 1인당 보조금 3천2백만 원, 자비 8백만 원 총 4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하우스신축과 관정파기를 비롯해 소형농기계, 냉난방기, 포장기, 개폐기, 소규모 저온저장고 등을 구입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교육을 받아 미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됩니다.
<취재=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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