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이 가장 큰 성과”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1년간의 성과 중 가장 먼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출산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기수당을 지급하고,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를 설치했습니다. 농어촌 분만 취약 지역을 위한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우대금리 통장 개발 등 임산부 지원을 확대해왔습니다.
또한, 양 지사가 복지-경제 선순환을 위해 화두로 던진 ‘기업하기 좋은 충남’에 따른 성과를 밝히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 힘 써왔음을 밝혔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수요자와 공급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고,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5월 기준 충남 고용률은 65.1%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 1분기 기준 충남 청년 고용률은 48.2%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 지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등 8대 핵심과제 중심의 시행 사업들을 나열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내실 있는 시책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그동안 역점을 두었던 기존 시책들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나가는 한편, 더욱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공공 산후 조리원, 소규모 사업장 연합 어린이집 건립으로 출산 및 보육지원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한편, 사립 유치원 교육비 차액 지원과 서울 학사 건립 등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가고, 환경 문화 복지를 통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취재 = 신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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