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신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서천 한우 경쟁력 ‘강화’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한우농가의 전문성 강화와 축산환경 개선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기위해 2019년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을 추진합니다.

주 내용으로는 최신 한우 사육기술과 번식농가의 경우 1년에 출산 한번을 비롯해 질병 없는 건강한 송아지 기르기, 축산물 공판장 경매 전문가의 출하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 등으로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관내 한우사육농가 40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농가현장 등에서 진행됩니다.

*서천군화양사랑후원회, 꿈나무지원사업 ‘눈길’

서천군화양사랑후원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2019년도 아동분야 특화사업으로 ‘꿈나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역 내 유일한 교육기관인 화양초등학교에 지난 3월 학교발전기금 150만원을 후원과 신입생들에게는 장학금이 담긴 꿈나무 예금통장을 전달, 위기가정의 고등학생들에게 매월 학습보조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초면,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전개

서천군 시초면행정복시센터는 지난 17일 시초면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모여 청정 영농환경 조성을 조성하기위해 사용 후 버려진 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수거해 한데 모아 처리했습니다.

백종현 시초면새마을협의회장은 “논밭에 버려진 영농폐자재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영농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문산면, 인력부족 감자 농가 일손 도와

문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지난 18일 신농리 감자 농가를 찾아가 감자수확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됐습니다.

농가주 조일현 씨는 “감자수확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걱정이었다”며 “문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SBN뉴스 신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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